구세군, 저소득층 독거노인 경로잔치
입력 2012-05-18 18:18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18일 충청로 구세군 아트홀 행사(사진)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에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감사할 목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익명의 노부부가 기탁한 2억원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9개 지방 41곳에서 30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날 경로 잔치에는 가수 서유석씨와 시니어 봉사단의 풍물패가 참여, 분위기를 북돋웠다. 박만희 사령관은 “소외 어르신들의 행복이 곧 우리 사회와 구세군의 행복”이라며 구세군 경로잔치를 위해 헌금한 노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