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문학상 본상에 박재릉 시인 선정
입력 2012-05-17 19:35
경남 통영시는 청마 유치환(1908∼67)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청마문학회와 공동 시행하는 ‘제13회 청마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통영에서 개막하는 ‘통영문학제’에서 열린다.
청마문학 본상은 박재릉(75) 시인의 시집 ‘가야의 혼’, 신인상은 이솔(71) 시인의 시집 ‘수묵화 속 새는 날아오르네’, 박희정(49) 시인의 시조시집 ‘들꽃사전’이 각각 선정됐다.
통영=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