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치료비 2억3000만원 전달
입력 2012-05-16 19:20
에쓰오일이 16일 서울 공덕동 사옥에서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 치료에 써 달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어린이 환자들의 간이식 수술 등 치료비에 쓰인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으고 있다. 또 해마다 담도폐쇄증 어린이 가족을 제주도에 초청해 ‘햇살나눔 캠프’를 열고 사진동호회원들이 매달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