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희 원장 1억 기부… 대구에서 네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입력 2012-05-16 19:19


대구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네 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1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백승희(47·사진) 대구 사랑모아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백 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이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 죽전동 행복나눔공동체, 달성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한사랑마을 등을 후원해 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