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현장의 혁신 노력이 미래 동력”
입력 2012-05-16 19:14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현장에서의 혁신노력이 우리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현장의 수많은 노력들이 하나 하나 모여서 좋은 성과들을 창출해냈고 그동안 GS가 이뤄온 성과의 원천은 바로 사원과 현장 관리자들”이라며 “지금 초일류 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이 역시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나서지 않는 한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경영진은 큰 밑그림을 잘 그려주고 실행조직이 활기차게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챙기면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포럼은 경영혁신 성공사례와 성과공유를 통해 그룹 내 혁신적 변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