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살리기 전도 세미나’ 5월 21일 파주서 열린다

입력 2012-05-16 21:00


한국교회에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진돗개새바람전도학교(대표 박병선 안수집사)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경기도 파주 동패동 세계로금란교회에서 ‘작은교회 살리기 목회자 전도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도를 해야 교회가 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그동안 각 교회 전도축제를 통해 놀라운 교회성장과 전도열매를 맺은 목회자와 평신도 전도자들을 초청, 그 사례를 발표하고 도전을 받게 만든다는 점에서 환영받고 있다.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4회 째로 그동안 1∼3회 행사에 수천명이 참석, 전도가 끊긴 교회들에 전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주어왔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하루 동안 열리는 집회임에도 최고의 강사진과 전도자 등 모두 20여명을 초청해 전도 동기를 부여한다. 주강사는 장경동 김문훈 김종준 임제택 주성민 안도엽 목사, 박병선 집사, 정은숙 권사 등 8명이다. 여기에 작은교회가 크게 부흥된 시범교회 목회자 7명이 자신들의 사례를 전해 준다. 작은교회가 2개월만에 중형교회가 된 최인수(공도중앙)목사를 비롯 김연규(세계로침례) 이연호(행복한) 박정숙(고양열방) 이장원(천안한빛) 백열환(새소망월드비전) 안호성(울산온양순복음)교회 등이다. 이밖에 각 교회에서 전도왕으로 알려진 이지은 정문종 김학섭 집사 등이 참석해 간증한다.

박병선 집사는 “그동안 376차에 걸친 바람 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를 통해 수많은 교회들이 변화받고 도전받아 전도형교회로 탈바꿈된 것이 무엇보다 보람이 있다”며 “여기서 모아진 전도의 노하우를 한국교회와 나눈다는 취지로 이 무료세미나가 마련된 만큼 많은 교회 목회자들이 오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성민 목사도 “새성전을 건축하고 기쁜 마음으로 목사님들을 초청한다”며 “우리 교회도 전도축제로 크게 성장한 만큼 그 과정을 같이 나눔으로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50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 이날 행사는 점심 식사와 교재, 간식을 세계로금란교회에서 제공한다(접수 070-7726-9477·superlive@naver.com ).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