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에닝요 특별귀화 재심청구

입력 2012-05-15 19:38

대한축구협회가 에닝요의 특별귀화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다.

대한체육회는 15일 대한축구협회가 법제상벌위원회에서 미추천한 에닝요의 복수국적 취득과 관련하여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다음 주에 제20차 법제상벌위원회를 열러 이 문제를 다시 심의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상급 단체인 체육회는 지난 9일 에닝요 특별귀화에 대해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거부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