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하성 순복음60주년대회 '2013준비강사단 발대식' 열어
입력 2012-05-15 17:26
[미션라이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순복음60주년대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2013 준비강사단 발대식’(사진)을 갖고 내년 대회 시까지 지역별 부흥회 및 특별집회를 통해 성령운동 확산과 교단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강사단 소속 목회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되느니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성규 목사는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주체인 기하성이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교단발전과 부흥은 물론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는 교단이 되자”며 “내년 말까지 다양한 행사와 집회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들에 기하성 모든 교회들이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취지문 낭독과 합심기도,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이어진 이날 발대식은 김학면 김용완 김봉준 이경수 김상길 김영식 최길학 김명현 박형준 엄기호 목사 등 준비강사단 임원들이 순서를 맡았다.
기하성60주년준비위 안준배 사무총장은 “회개운동과 전도운동을 활성화 해 향후 10년 동안 ‘300만 성도, 6000교회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지난달 13일 조직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기하성 순복음60주년 전진대회’를 대규모로 연다”고 밝혔다. 이 잠실실내체육관 행사에는 기하성 교단 소속 성도 1만2000여명이 참석, 오순절 성령운동 확산과 국내외 선교를 결의한다. 또 6월부터 준비강사단 회원들이 전국 시·도 지역성회를 인도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표강사단장에 최성규 목사, 상임강사단장에 이재창 목사, 실무강사단장에 김용완 목사가 위촉됐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