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도착시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14일부터 서울시내 마을버스 213개 노선의 1406대 모두에 대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승객 수요에 따라 임의 운행된 관행도 고쳐 마을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차간격이 긴 노선의 경우 종전엔 정류소에서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미리 도착정보를 확인해 시민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해진다.

스마트폰 이용시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m.bus.go.kr’을 입력해 접속한 다음 ‘마을버스’를 누르고 자신이 타려는 마을버스 노선번호나 정류장 번호·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으로 서울시 버스 홈페이지(www.bus.go.kr)에 접속하거나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46개 시내버스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서도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