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치료법 소개… SBS ‘백세건강스페셜’

입력 2012-05-13 18:10

백세건강스페셜(SBS·14일 낮 12시30분)

연예인 이경규 차태현 김하늘 하유미. 화면에선 늘 밝고 건강한 이들이 최근 공황장애임을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공황장애란 아주 심한 불안감이 발작적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 진료환자 수가 해마다 10%씩 늘어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환자 4명 중 3명이 사회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는 40∼50대라는 사실이다.

공황장애 증상은 금방 죽을 것같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멎을 듯 극도의 불안과 신체 반응을 동반한다. 또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 두근거림, 숨 막힘, 목이 조이는 느낌, 가슴 통증, 메스껍거나 속이 거북함, 실신할 듯함, 오한이나 열감 등의 증상이 있다. 이 가운데 네 가지 이상이 일어나 10분 안에 극에 다다라 20∼30분까지 지속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백세건강스페셜에서는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법, 대처방법 등을 소개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