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외국인 진료사업 돕기… 우리금융그룹, 3000만원 전달

입력 2012-05-11 19:02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출연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1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 및 무료진료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외국인 무료진료단체인 ‘라파엘클리닉’에 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사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라파엘클리닉을 통해 지방거주 저소득 다문화 가족에게 수준 높은 무료진료서비스와 최신형 이동용 의료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2차 검진 및 수술이 필요한 다문화 가족에게도 진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