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주일을 귀하게 여기는 성도

입력 2012-05-09 18:08


출애굽기 20장 8∼11절

주일은 성도들이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축복의 날입니다.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하면, 주일과 함께 하는 것이요, 복된 사람이라고 하면, 주일의 성수를 하는 백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주일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주일이면 반드시 먼저 예배로 승리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당연히 주일을 사모하고, 늘 주일에 맞추어 살아야 하고, 하나님을 먼저 영화롭게 하는 일에 목표를 삼고 살아야 합니다. 입으로만 주여 하는 자가 아닌,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하면, 먼저 주일에 주님의 집으로, 교회로 나와서, 예배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이 무슨 날입니까? 주일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그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에게 사망에서 생명으로, 다시 말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부활의 날입니다. 부활의 날이 있기에, 우리가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까지도 주님의 은혜로 해결되면서 사망의 권세에서 영생의 축복으로 옮김을 받는 것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복음은, 고린도전서 15장 3∼4절에서 보시면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하였습니다. 성경대로 복음의 정의를 내리면 이렇습니다. “성경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것과 그리고 그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고, 다시 오마 약속하신 재림을 믿는 것”이 복음입니다. 성도님들이 이 복음을 믿는다면 그 증거로 반드시 주일성수에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확신’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의심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확신을 가지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 성도라고 하면 주일에 먼저 예배로 승리하는 것이 복음을 믿는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김을 받은 축복의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영생을 얻었고, 미래에는 심판에서 제외되며, 과거에서는 사망 가운데 있었지만 이제는 생명으로 옮김을 받는 사람이 성도님들이라고 하면, 이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 주일에는 반드시 교회에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은 보통 날과는 다른 것입니다. 이날은 구별된 날입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신 것과 같이, 성도님들이 승리하는 날입니다. 성도님들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주일성수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주일은 하나님과의 교제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면서, 영적으로 은혜 받고, 주님의 품에 안기는 거룩한 날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면, 주일성수에 승리하여, 다시 회복의 축복이 임하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음으로 위로가 되고, 축복이 되고, 회복이 되는, 풍성한 영적으로 눈을 뜨게 하는 복된 주일성수에 승리해야 합니다. 주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주님의 날, 복된 날, 축복의 날을 소중히 여기는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로 주일성수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아멘.

류관열 목사 안성소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