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프리, 케이블 방송사 경영난

입력 2012-05-08 19:31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8)가 지난해 초 개국한 케이블 방송사가 경영난에 빠져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윈프리가 지난해 1월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설립한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는 경쟁 채널보다 낮은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으며 올해까지 적자가 불가피하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으로 알려진 윈프리에게 방송국 설립 이전까지는 실패는 없었다.

이동훈 기자 d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