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 3년 재계약
입력 2012-05-08 18:48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이 8일 이호근 감독(47)과의 계약 기간을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감독은 2014∼2015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2008∼2009시즌부터 삼성생명을 맡은 이 감독은 정규리그 2위 세 차례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두 차례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다. 최근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 감독은 7일 태릉선수촌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6월25일 터키에서 시작되는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