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111주년 예배·명박 수여식

입력 2012-05-08 21:28


장신대가 8일 개교 111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명예박사 학위식을 가졌다(사진). 이번에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한 목회자는 예장 통합에서 해방 후 첫 선교사로 활동한 최찬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 이승만(미국 유니온장로교신학교 교수) 이규호(경주 구정교회) 목사이다. 장영일 장신대 총장은 “이번에 개교 11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과 학교를 빛낸 3명의 목회자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면서 “특히 1987년 졸업한 80기 졸업생들이 25년 만에 모교에 와서 홈커밍데이를 갖고 기숙사 건축 기금으로 1억원을 헌금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설교는 박위근 예장 통합 총회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