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민간단체협 5월 11일 ‘나눔과 소통의 콘퍼런스’
입력 2012-05-08 16:05
가난하거나 소외 이웃을 찾아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쳐온 의료단체 연합체인 한국의료민간단체협의회(의민협·대표 박상은·사진)는 오는 11일 오후 3∼9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2012 나눔과 소통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등록 및 의민협 회원단체 소개와 개회식, 만찬, 단체사진 촬영, 특강 및 토의 등을 진행한다. 개회식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광수 총재와 국민나눔운동본부 손봉호 대표 등이 축사를 진행한다.
조무성 고려대 행정대 교수는 ‘건강도시와 의료 NGO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또 박상은(샘안양병원장) 대표의 사회로 향후 의민협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토의에 의료 NGO포럼 창립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해 4월 창립한 의민협은 국제의료협력단, 그린닥터스, 글로벌아시안의학회, 아프리카미래재단 등 10여개 의료 민간단체들이 소속돼 있다. 의료보건 분야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공유, 상호 협력사업을 비롯 민간 NGO 활동간 중복배제, 긴급구호 프로젝트 공동모금 등 9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031-469-9182).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