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CJ대한통운·GLS 협력사 택배기사 자녀 2003명에 학자금 지원 外

입력 2012-05-07 19:20

◇CJ그룹은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협력업체 소속인 택배기사 1564명의 자녀 2003명을 대상으로 연간 12억5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들 계열사에서 1년 이상 근속한 택배기사의 자녀다. 연간 기준으로 대학생은 15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 중학생은 20만원을 받게 된다. 택배기사 1인당 두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는 장기적으로 서비스등급제를 도입해 우수한 등급을 받은 택배기사의 대학생 자녀에게는 연 500만원까지 지원금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기아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웹사이트인 나다가이드닷컴(NADAguide.com)이 발표한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에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이 뽑혔다고 밝혔다. 나다가이드는 소비자들에게 우수 차종들을 추천하기 위해 2만 달러 이하 2012년형 신차들을 대상으로 경제성, 실내공간, 제원, 편의사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차량을 선정했다. 미국 자동차 판매업체 중 기아차 차종이 가장 많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