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아시아 가수 최초로 이탈리아 ‘MTV TRL 어워즈’ 베스트 팬 부문 수상 영예

입력 2012-05-06 19:56

그룹 빅뱅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2012 MTV TRL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팬’ 부문을 수상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베스트 팬 부분 후보로 함께 오른 미국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과 영국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을 누르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MTV TRL 어워즈’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티스트와 뮤직비디오를 가리기 위한 시상식이다. 베스트 팬 부문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