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논문표절 논란 문대성 교수 사표 수리
입력 2012-05-06 19:17
논문 표절논란이 일고 있는 동아대 문대성 교수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동아대는 문 교수가 대학본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지 1주일 만인 4일 문 교수를 의원면직한다는 내용을 담은 인사발령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된 문 교수는 국민대로부터 박사논문 표절 결론 발표 후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며, 표절 및 임용 특혜 의혹이 확산되자 대학본부에 교수직 사직의 뜻을 전달했다. 문 교수의 사직서는 학과장, 교무처장, 총장을 거쳐 재단으로 넘겨졌고, 이사장의 재가를 받아 최종 처리됐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