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부담없이 감상·구입… ‘마니프 아트페어’ 5월 8일 개막
입력 2012-05-06 17:57
그림을 감상하고 구입도 할 수 있는 마니프 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신진부터 중진 및 원로 작가까지 180여명이 개인전 형태로 작품을 선보인다. 초보자들에게도 미술 감상의 기회를 일깨우는 의미에서 행사 제목에 ‘김과장’을 내세웠다.
회화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신진 유망주들이 출품하는 1부 ‘아트서울’(8∼13일)과 서양화 가운데 구상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2부 ‘구상대제전’(14∼20일)으로 나뉘어 열린다. 특별상 수상자인 송용의 ‘봄’(사진)을 비롯해 94명씩 그림을 내건다. 초대 작가 작품 중에서 100만원 미만의 소품만 따로 모은 특별전이 마련된다. 입장료 6000원(02-514-9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