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맛과 멋 향연 ‘지구촌나눔한마당’… 5월 5∼6일 서울광장·무교동서

입력 2012-05-04 19:03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2 지구촌나눔한마당이 5∼6일 서울광장과 무교동 일대에서 열린다.

‘2012 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사관이 중심이 돼 세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서울만의 독특한 축제로 한국을 포함 60개국 부스가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공예품을 전시하는 각 부스에는 ‘세계 풍물전’, 50개국 전통요리를 현장서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전’, ‘세계 의상 체험전’, ‘아세안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보고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씨, 방송인 따루 살미넨씨가 6개 대륙을 상징하는 6명의 어린이와 더불어 민들레 홀씨를 날리고 만국기를 흔드는 화합 퍼포먼스가 꾸며진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 어린이재단 등 비정부기구(NGO)들도 참여한다.

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