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문태영 모비스행

입력 2012-05-03 21:45

귀화 혼혈선수 문태영이 모비스행으로 결정났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혼혈 귀화선수 3명(문태영, 전태풍, 이승준)에 대한 영입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문태영이 모비스로 가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혼혈선수 영입 자격을 얻은 팀은 그동안 혼혈선수를 보유한 적이 없는 오리온스, 모비스, 동부, SK 등 4개팀이다. 문태영 외에 전태풍은 오리온스로 행선지가 결정됐고, 이승준은 SK와 동부가 오는 7일 추첨으로 영입을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