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값도 내주 300원 ↑

입력 2012-05-03 19:29

스타벅스코리아가 7일부터 카페라떼 등 32종의 가격을 300원씩 인상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음료 등은 가격을 올리지만 10개 품목은 동결하고 13개 품목은 100원 또는 200원 내린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이 300원씩 오르는 품목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캐러멜 마끼아또 등 에스프레소 음료와 그린티라떼, 모카 프라푸치노 등이다. 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대)는 3900원, 카페라떼는 4400원, 캐러멜 마끼아또는 54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에스프레소 콘 파냐, 더블샷, 캐러멜 카페모카 등 10개 품목은 동결된다. 라벤더 얼그레이 등 티라떼 4종(대)은 5100원에서 4900원으로 내린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