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신규 편입 13곳·제외 3곳

입력 2012-05-02 19:11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63곳의 소속회사가 1841개라고 밝혔다. 지난달에 13곳이 편입됐고 3곳이 제외됐다.

SK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하는 ㈜매드스마트와 IT서비스 업체인 텔스크㈜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포스코는 하수관 정비업을 하는 청정포항㈜을 신설하고 2차전지소재 제조업체인 ㈜포스코이에스엠의 최대 지분을 확보했다. LG,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 9개 기업집단도 회사 신설, 지분 매입으로 1개사씩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러나 LG, CJ, 한진 등 3개 기업집단에서 ㈜윈인터네셔널, 돈돈팜㈜, ㈜한진지티앤에스 등 3개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