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소통·관계 개선 위해 SNS 도입” 67%… 기업 담당자 대상 인식조사

입력 2012-05-01 19:03

커뮤니케이션 전문매체 ‘더피알(The PR)’은 창간 2주년을 기념해 ‘2012 국내 기업 소셜미디어 도입 운영 현황 및 담당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5%가 ‘고객과의 소통 및 관계 개선’을 SNS 도입 목적으로 꼽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기업·제품 이미지 제고(51.7%)와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강화(42.5%), 기업미디어 채널구축(36.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비중을 두는 SNS채널은 ‘페이스북’으로 90.8%를 차지했다. 트위터(77.5%), 블로그(65.8%), 유튜브(35.8%), 미투데이 (19.2%), 플리커(11.7%) 등이 뒤를 이었다.

SNS를 도입한 기업의 경우 최고경영자(CEO)들의 관심도 비교적 높아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CEO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