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찬양축제 11주 연속 릴레이로 열린다… ‘LOVE CCM’ 대학로 예술마당서
입력 2012-05-01 21:25
국내 찬양사역자들의 콘서트로는 처음으로 11주간 연속 CCM 콘서트가 개최된다.
크리스천 공연기획사인 ‘LOVE CCM’(대표 최덕신)은 월간 한국뉴스(발행인 이성용 목사), ㈜예술마당(대표 안형조)과 공동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개월간 릴레이로 서울 이화동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찬양축제 ‘LOVE CCM’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전국 교회를 순회하면서 집회 형식으로 자신의 음악성을 발휘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찬양 사역자 11명이 참여, CCM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복음성가 1세대 주자인 노문환 김석균 옹기장이 최인혁 최덕신을 비롯해 소리엘 좋은씨앗 김명식 조수아 김승희 강찬 등이 그동안 발표해 온 자신들의 찬양곡을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매주 4회(목·금·토(2회)) 공연한다.
찬양사역자이자 기획자인 최덕신씨는 “특히 뮤지컬 공연장으로 명성을 쌓아 온 일반 공연장을 크리스천 문화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사역자들에게는 큰 선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LOVE CCM’의 이번 콘서트는 ‘시즌 1’로 준비됐다. 9월부터는 ‘시즌 2’ 콘서트와 크리스천을 위한 뮤지컬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LOVE CCM 02-744-0014).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