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국립민속박물관, 5월 2일부터

입력 2012-05-01 18:06


서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어린이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개편해 2일부터 새로 선보인다.

고전소설 ‘흥부전’을 소재로 ‘흥부 이야기 속으로, 박타러 가세 시르렁 실근 뚝딱’을 전시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전통 체험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또 달빛 아래서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 ‘야호(夜好)! 문화공감’이 5∼6일 진행된다(02-3704-4522).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는 5월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를 마련한다. 서울 12개, 경기 9개, 강원 2개, 충청 7개, 전라 13개, 경상 7개, 제주 1개 등 전국 51개 사립미술관에서 그림도 그리고 도자기도 빚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대부분 미술관이 매주 토요일 학교연계 주말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02-735-403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