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진에 조승희씨
입력 2012-04-30 21:34
제82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조승희(22·국민대 연극영화과)씨가 미스 춘향 진(眞)에 뽑혔다.
조씨는 30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최고 미인으로 선정됐다. 모두 3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선(善)에는 김다애(24·이화여대)씨, 미(美)에는 정은정(23·전주대)씨가 각각 뽑혔다.
조씨는 “가장 한국적인 여인이 되고 싶어 이 대회에 참가했다”며 “세계적인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남원=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