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새 대표 조정열씨 선임
입력 2012-04-30 19:37
국내 메이저 상업 화랑인 갤러리현대는 30일 새 대표이사로 전문 경영인 조정열(45·사진) 전 K옥션 대표를 선임했다. 화랑 대부분이 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는 실정에서 전문 경영인이 대표를 맡는 것은 국내 보기 드문 사례다. 박명자 회장과 아들 도형태 부사장은 전시 기획을 돕고, 마케팅 등 경영은 조 대표가 맡는 체제로 운영된다. K옥션의 새 대표에는 이상규 전무가 선임됐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