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부산,국내 첫 1G급 통신망구축
입력 2012-04-30 16:43
[쿠키 사회] 파라다이스호텔부산(대표 정연수)은 30일 SK 브로드밴드와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서비스 구축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SK 브로드밴드와의 협약을 통해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국내 특급호텔 중 최초로 1G급의 대용량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게 됐다.
본관과 신관을 합쳐 총 530실을 보유하고 있는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개별 객실마다 무선 인터넷 AP를 설치,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정보통신망 고도화 프로젝트는 5월말 제2 벡스코 개관과도 연관되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텔들도 부산의 컨벤션시장 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전용 객실 확충 등 자체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데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의 이번 통신환경 개선은 그러한 취지의 일환이다. 실제 최상 품질의 IT 환경은 세미나와 컨벤션 등 대형회의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체들에게도 좋은 장점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전시회 차 부산을 방문한 해외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최첨단 IT 강국의 면모를 체험하는 현장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호텔 측에서는 셔틀버스 내 와이파이 서비스 또한 이번 구축 협약식 내용에 포함 시켰다.
대형 컨벤션 행사 시 호텔과 전시장을 오가는 호텔 내 셔틀버스 안까지 무선 인터넷 AP를 별도로 설비해 달리는 차 안에서도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