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입력 2012-04-29 22:02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일본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후미카가 1위를 차지했다고 콩쿠르 사무국이 29일 밝혔다. 우승 상금은 5만 달러다.
이날 폐막한 콩쿠르에서 파벨 밀류코프(러시아)가 2위, 이지윤(한국)·허창(중국)이 3위 없는 4위에 함께 올랐다. 5위는 주리판(중국), 6위는 한국계 미국인 한나 최가 각각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매년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올해는 바이올린 부문이었다. 내년 제9회 콩쿠르에서는 성악 부문이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