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이 미래다-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운항 전과정서 에너지 절감
입력 2012-04-29 20:03
아시아나항공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항공사’라는 환경비전을 수립하고 녹색경영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항공기 운항 전 과정을 통한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륙시 지상활주 거리 단축을 위한 활주로 중간진입, 연속강하접근 착륙, 착륙 후 주기장 진입시 일부 엔진 끄는 ‘원엔진 택시-인’, 단축항로 운영 등이 그것이다.
기내 녹색 경영을 위해 2007년부터 기내 서비스용 카트를 27㎏에서 20㎏으로 교체하고 서비스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음용수와 화장실 사용수를 합리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2008년 5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올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그 상쇄 비용만큼의 적립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적립금 일부는 가평 꽃동네에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2009년 4월 환경부로부터 항공운송서비스 분야(A330-300 기종, 김포∼하네다 노선)에 대해 국내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정식 인증을 받은데 이어 2010년 6월 유럽 3개 노선과 지난해 9월 김포∼제주 노선도 인증을 받았다. 2010년 5월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에 탄소 제로 항공기를 시범 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