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이 미래다-한국토지주택공사] 세계 첫 ‘도시청정개발체제’ 도입
입력 2012-04-29 19:4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책을 뒷받침하기 우해 ‘LH 녹색성장 비전 및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주택 건설을 선도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주택 건설에는 단열재, 고단열 창호 등 생산된 에너지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수동적 요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적극적 요소가 있다. LH는 수동적 요소와 함께 태양열 급탕시스템,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적용에 힘쓰고 있다.
LH는 녹색도시 건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녹색도시란 도시 내 기반시설 및 주택, 학교, 공공청사 등에 친환경주택, 신재생 에너지 등 녹색계획요소를 도입해 에너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배출된 온실가스는 최대한 흡수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화성동탄2, 아산탕정 등 신도시 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등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첫 도시개발 CDM(청정개발체제) 사업도 등록했다. CDM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운영하는 제도로 선진국이 개도국에 또는 개도국이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 달성한 실적을 자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