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이 미래다-KB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탄소 관리시스템’ 개발

입력 2012-04-29 18:07


KB금융그룹은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배출량 관리를 통한 경영효율성 개선을 목표로 녹색경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영업점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조직에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KB-CEMS:KB Carbon Dioxide Emission Management System)을 2010년부터 개발했다.

업무용 자전거를 도입해 여의도 소재 본점 간 이동 시 이용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며, KB환경자각기간을 통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여름철 절전을 통해 절약된 금액을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했다.

KB금융은 훼손된 도시 생태계 복원에도 관심이 많아 최근 ‘KB금융 꿈나무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개발, 녹색성장 관련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은행 수익금의 일부를 친환경단체에 기부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녹색금융상품으로는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녹색관련기업을 지원하는 ‘KB 그린성장론(Green Growth Loan)’, 지급이자의 1%를 녹색성장 관련단체에 기부하는 ‘그린성장(Green growth) e-공동구매정기예금’, 탄소캐쉬백포인트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이용 등 친환경생활을 유도하는 ‘그린성장카드(Green Growth 카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