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대표 선경식 의원

입력 2012-04-27 22:05

창조한국당 선경식 대표 권한대행이 27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194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75년에 유신헌법에 반대하는 민주화운동을 했다. 84년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언론노조운동에 참여했다. 2007년 창조한국당 제18대 대통령 선대위 고문,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18대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유족은 부인 윤영진씨와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 5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장지는 마석모란공원(02-3410-3151)이다.

신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