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동문굿모닝힐’ 분양
입력 2012-04-27 19:24
주택경기 위축 속에 서울 강남과 부산 만덕 일대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다.
동문건설은 부산 만덕동에 3160가구의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조감도)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13㎡, 총 3160가구로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단지다. 백양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만덕역까지 도보로 6∼9분 정도 걸린다. 또 주변에 초·중·고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서울 대치동에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을 다음달 공급한다. 총 1608가구이며 전용면적 59∼84㎡ 12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