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영화 ‘범죄와의 전쟁’ 백상예술대상 大賞 영예

입력 2012-04-26 21:49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와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2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MBC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과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이 각각 차지했다. 남녀 신인상은 KBS2 ‘오작교 형제들’의 주원과 유이가 받았다. 작품상은 KBS2 ‘개그콘서트’, EBS의 다큐프라임 5부작 ‘문명과 수학’, MBC ‘해를 품은 달’이 공동 수상했다.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부러진 화살’의 안성기와 ‘댄싱퀸’의 엄정화에게 돌아갔다. 작품상은 ‘부러진 화살’, 감독상은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차지했으며, ‘범죄와의 전쟁’의 김성균과 ‘건축학개론’의 수지가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