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특수-현대산업개발]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울산 신정동서 곧 분양
입력 2012-04-26 19:17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2차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는 1085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6층 총 13개동 공급면적 기준 110㎡(전용면적 84㎡) 504가구, 131㎡(전용면적 101㎡) 393가구, 143㎡(전용면적 110㎡) 68가구, 147㎡(전용면적 114㎡) 1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월이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설 신정동은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흥 부촌지역으로 2003년에도 문수로 아이파크 1176가구가 공급돼 향후 울산지역 내 아이파크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실수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101㎡ 주택형으로 전체의 83%를 구성했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는 주택형별로 특화된 설계를 통해 수요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공급면적 110㎡는 양면 개방형 구조로 실내공간의 쾌적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거실의 폭을 6m에 달하도록 설계해 스터디룸,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공급면적 131㎡와 147㎡에는 개방감 높은 4.5베이 평면구조에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맘스데스크, 가족실로 쓸 수 있는 알파룸 등이 조성된다. 고성능 단열재와 로이유리 등이 적용됐으며 옥외 조명에도 회로별 제어장치를 설치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는 등 거주자의 관리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 단지 조경은 공원처럼 꾸며진다. 특히 1, 2단지 가운데 놓인 도로는 두 단지를 연결하는 문수로 아이파크의 상징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 중에는 도서관이 특화된다. 어린이 도서관과 별도로 꾸며지는 280㎡ 규모의 도서관에는 남녀 학생들이 각각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이 꾸며진다. 또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썬큰과 텃밭을 갖춘 노인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도심접근성이 우수하고 울산대공원, 태화강 등이 인접해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 2㎞ 이내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입점해 있고 교육여건도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