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2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기도원에서 조통협 기도회

입력 2012-04-25 16:03


[미션라이프] (사)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진요한 목사)는 지난 17~2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기도원(원장 김상길 목사)에서 조국평화통일기원기도회를 가졌다.

‘주여 조국의 평화통일로 온 세계복음화를 이루소서’를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이만신 피종진 박태희 김명혁 이영훈 고훈 홍재철 이재완 진요한 김문훈 황준익 이형삼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평화통일을 위해 말씀을 전했다.

조국평화통일협의회는 기도회에서 지난 3월 중국 선양에서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합의한 대로 오는 6월 23~25일 평양 봉수교회에서 남북공동조국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 달라고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진요한 목사는 “남북의 긴장관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긴장을 풀고 평화를 가져다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 15차 목포지역연합성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연합성회에는 방지일 목사를 비롯해 김명혁 박태희 정도출 고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6월 봉수교회 평화기도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기도회는 원주 영강교회 부산 영도교회 전주 기린봉교회 성락성결교회 안산제일교회 등에서 계속 이어진다.

조국평화통일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방지일 목사는 “남북은 기필코 통일되어야 할 형제이기에 하나님께 기도할 때 복음으로 평화통일이 이뤄지며, 통일된 조국으로 온 세계에 빛을 발하는 섭리를 보게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에 기도를 요청했다.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