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 ‘굿바이 암’ 출간 外

입력 2012-04-23 18:17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가 국민일보 민태원 사회부 차장 등 보건복지 및 의료 담당 기자 7명과 같이 표적 항암 치료제 등 혁신적 신약개발 연구동향에 대해 소개한 책 ‘굿바이 암’(책읽는달)을 펴냈다. 다수의 암 환자와 의사들이 생생하게 전하는 투병생활에 관한 정보도 담겨져 있다. 232쪽, 값 1만2000원(02-2638-7567).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다음 달 4일 오후 3시 CEO 강의실에서 ‘난치성, 마른 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지금까지 140여명의 당뇨병 환자를 ‘위 축소 우회수술’로 치료해 온 외과 허경열·김명진 교수팀이 당뇨수술의 대상, 수술 방법, 수술 후 경과, 치료 효과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02-709-9240).

◇다국적 제약사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는 최근 피부에 붙이는 지속형 진통제 ‘노스판 패취’를 출시했다. 주성분은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및 만성요통에 효과적인 ‘부프레노르핀이다. 주 1회 부착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5㎎, 10㎎, 20㎎ 용량의 3종류가 있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직장암의 진행 정도, 전이 여부, 환자 건강상태를 고려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결정해주는 ‘직장암통합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클리닉은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6개 진료과 의사 9명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방식으로 운영된다(02-2001-2028).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PT. 인피온’사와 손잡고 올해 말까지 ‘PT. 대웅-인피온’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합작투자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 법인을 통해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직접 의약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회장 박진)와 ‘사랑의 의약품 후원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장애인 농구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진통제, 파스, 기초수액 등의 상비약을 매년 두 차례씩 기증하기로 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25일 오후 2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무료공개 여성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류기성·신재은 교수팀이 ‘부인암의 예방’과 ‘임신중독증의 진단 및 치료’, 소아청소년과 문청준 교수가 ‘신생아 관리’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할 예정(02-3779-1217).

◇삼성서울병원은 26일 오후 5시30분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자살예방과 우울증’을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02-3410-3588).

◇뇌전증(간질) 전문 웹사이트 에필리아(www.epilia.net)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제8회 뇌전증 환자와 가족을 위한 에필리아 시민강좌를 개최한다(02-2190-7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