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질환 원인·증상 조명… ‘백세 건강스페셜’

입력 2012-04-22 19:11

백세 건강스페셜(SBS·23일 낮 12시30분)

대장질환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측 대장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과 굳기를 조절하며, 좌측 대장은 대변을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식사가 불규칙하면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변비 등 장 건강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대장질환의 발병 연령을 보면 염증성 장 질환은 15∼30세에 가장 높고, 과민성 장증후군은 45세 이하에서 처음 증상이 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장암은 대부분 50세 이상 연령에서 발병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대장암 환자를 조사한 결과가 이렇다.

부끄럽다고 방치하면 큰일 나는 대장질환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