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회와 경찰 "탈북민의 천사"
입력 2012-04-21 09:55
<미션라이프>서울 양천경찰서 ‘교회와 경찰(교·경) 하나님사랑 실천 탈북자 후원회’(회장 한성언 목사)는 지난 19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1200여명 중 이성해(이화여대 경영학 1년)씨 등 고등·대학생 4명에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매달 20만원씩 연말까지 제공한다(사진).
또 폐결핵을 앓고 있는 이장복(74)씨 등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5명에게 격려금 30만원씩 전달했다.
양천구 소재 100여개 자립 교회와 기독 경찰들로 구성된 후원회는 지난 2010년 8월 결성돼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소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수시로 지원하며 격려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