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한국미술 100년, 거장 35인 특별전’

입력 2012-04-19 19:22

‘한국미술 100년, 거장 35인 특별전’이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은호, 김기창, 노수현, 변관식, 이상범, 박수근, 이중섭, 이우환, 이응노, 김환기, 장욱진, 천경자, 김흥수, 남관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35명의 작품 70점이 소개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한국 회화의 근대화와 현대 한국화’, ‘근현대 서양미술의 정착과 확장’, ‘추상미술로의 전이와 세계화’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이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곽상희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은 19일 “한국미술의 태동을 비롯해 발전과정, 현재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회관 회원과 단체(10명 이상) 관람객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