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최대 55% 할인… 홈플러스도 특가 행사

입력 2012-04-18 18:52

이마트가 ‘반값 자전거’를 선보인 데 이어 홈플러스가 저가 자전거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도 조만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유명 브랜드 자전거를 초특가에 판매하는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알톤 스포츠와 공동으로 20인치 크기(바퀴)의 접이식 자전거를 9만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말 이마트가 20인치 크기의 접이식 자전거를 9만5000원에 내놓은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자전거 브랜드의 접이식 제품(11∼20만원)보다 18∼55%가량 저렴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알톤에서 100% 조립과 사후서비스(A/S)를 전담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4월 말 대대적 할인행사를 통해 9만원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노석철 기자 sch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