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뉴욕 TV페스티벌서 동상
입력 2012-04-18 18:24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올해 ‘뉴욕 TV페스티벌’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18일 KBS에 따르면 ‘성균관 스캔들’은 17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2 뉴욕 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동상을 받았다. 올해로 55년째를 맞는 뉴욕 TV페스티벌은 전 세계 400여 방송기관이 참가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2010년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금녀(禁女)의 공간인 성균관에 남장 여자가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균관 스캔들’은 지난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도 한류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