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석 디자인 ‘한눈에’… 한국주얼리페어 4월 22일까지

입력 2012-04-17 18:28

제10회 한국주얼리페어가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와 국내 9개 보석 관련 단체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보석 관련 업체의 320개 브랜드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보석 디자인 경향을 보여준다.

특히 이탈리아의 마뉴엘리 조이엘리를 비롯한 6개사가 아트 주얼리를 선보이며, 아시아 지역 국가관을 별도로 마련해 태국 홍콩 등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소개한다.

이 전시회에선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를 선정하는데 올해의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에는 김사랑이 뽑혔다. 한국무역협회 측은 “많은 후보 가운데 건강미와 패션센스를 겸비한 김사랑이 어떠한 보석도 그 종류에 관계없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평을 받아 올해의 주얼리 레이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입장권은 1만원이며, 만 15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된다. 18일까지 홈페이지(www.jewelfair.com)를 방문해 사전예매하면 입장권을 50% 할인해준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