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총무 김운태 목사 4월 19일 퇴임

입력 2012-04-17 18:17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총무 김운태(72·사진) 목사가 19일자로 퇴임한다. 김 목사는 기성 총무를 2차례 지낸 뒤 2009년 5월부터 한기총 총무로 근무했다. 김 목사는 “한기총이 진정한 연합기관으로 거듭나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쓰임받길 기도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김 목사는 29일 오후 김 목사가 1979년 개척, 24년 동안 시무한 서울 구의동 은혜제일교회(담임목사 조기호)에서 원로 목사로 추대된다. 한기총 새 총무는 전·현직 대표회장이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