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신학대 교수 초청 WCC총회 홍보 外
입력 2012-04-16 18:12
신학대 교수 초청 WCC총회 홍보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를 홍보하기 위한 신학대 교수초청 세미나가 오는 6월 개최된다.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16일 “WCC 총회의 의미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신학대 총장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국신학대 교수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지난 14일 개최된 상임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준비위는 또 “성도들에게 WCC 총회의 의미를 알리고자 기도카드를 제작해 배포하고 오는 6월 중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삼환 한국준비위원장은 “WCC 총회가 남북한 교회는 물론 아시아교회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총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자기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대의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 2013년 총회가 한국교회와 WCC 모두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목회와 다음세대’ 주제 세미나
‘건강한교회를 위한 목회자네트워크’가 다음달 7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미래목회와 다음세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부산 울산 경남권 목회자에게 양질의 목회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 조직된 네트워크는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민기(부산 호산나교회) 송태근(서울 강남교회)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선다. 점심식사와 목회자료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은 21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sooyoungro.org)
개혁신학과 한국교회 갱신 모색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심창섭 교수)가 다음달 19일 과천소망교회에서 제32회 정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혁신학과 한국교회의 갱신-장로교와 연관하여’를 주제로 김영한 장세훈 허주 권문상 김재윤 이승진 조병하 교수 등이 논문을 발제한다.
학회 관계자는 “1996년 창립된 학회는 종교개혁자들의 신학과 정신에 따라 성경 중심의 신학을 연구하는 단체”라면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심포지엄을 통해 교회를 바로 세우고 기독교인의 삶을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02-3479-0434).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