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전용 의료용 앱 ‘스마트덴탈’ 인기몰이… 치료과정 3D 동영상 호응

입력 2012-04-15 19:18

SK텔레콤은 자사의 치과전용 의료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덴탈’이 출시 2개월 만에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덴탈은 1월 말 출시된 이래 국내 50여개 치과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지에서도 43명의 치과의사가 구매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체험판을 받은 사람은 7300명이다.

이 앱은 발치,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과정을 3D 동영상으로 보여줘 환자가 자신의 치료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연내에 전국 치과의 30%에 수준인 4000곳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판매와 해외 다운로드 건수 3만건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