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선교회, 투병-모범경찰관 자녀 등에게 성금
입력 2012-04-15 18:38
세계경찰선교회(세경선)는 15일 서울 목민교회(김동엽 목사)에서 공직자 위로예배를 열고 양천경찰서 투병경찰관과 모범경찰관 자녀 등에게 성금을 지급했다(사진).
세경선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동엽 목사는 “경찰선교의 사명자들을 모으고 세계 선교의 길을 구축하는 데 안디옥교회의 모범처럼 한국교회가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세경선 김종명 회장은 “160개국 750만명의 디아스포라가 나가 있으며, 전세계 2만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은 결국 현지 경찰이기 때문에 세계 선교를 위해 이들을 선교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교회는 투병중인 김범희 이강원 경위에게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차종석 최경숙 경위에게 장학금과 모범경찰 표창을 했다.
지난해 설립된 세경선은 2012년 9월, 70개국 기독경찰을 초청한 세계경찰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